원고 없이 책을 낼 수 있을까? 인터뷰로 첫 책을 쓰는 방법
한 줄 답
네, 원고가 없어도 책을 낼 수 있습니다. 인터뷰로 이야기를 모으고 → 출판사가 원고로 정리하고 → 저자가 읽고 고친 뒤 → 서점에 등록하는 순서입니다. 저자는 쓰는 대신 말하고, 읽고, 고르면 됩니다.
이런 분께 맞습니다
자기 이름으로 일하는 분들은 이미 할 이야기가 많습니다. 수업에서 매번 하는 설명, 상담에서 자주 받는 질문,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 같은 것들입니다. 막히는 건 대개 내용이 아니라 빈 화면 앞에서 문장을 시작하는 일입니다.
- 강의·수업·상담을 하며 같은 설명을 반복하는 분
- 쓸 거리는 있는데 글로 옮길 시간이 없는 분
- 말로는 잘 설명하는데 글로 쓰면 딱딱해지는 분
인터뷰 책이 만들어지는 순서
소재를 함께 고릅니다
무엇에 대한 책인지, 누가 읽을 책인지 먼저 정합니다. 주제가 좁을수록 인터뷰가 깊어집니다.
질문지를 받습니다
인터뷰 전에 질문을 미리 받아 보면 떠오르는 사례와 장면을 생각해 둘 수 있습니다.
인터뷰 1~2회
편하게 말하면 됩니다. 정리된 문장보다 실제로 겪은 일, 자주 듣는 질문, 나만의 설명 방식이 원고의 재료가 됩니다.
원고로 정리합니다
출판사가 녹취를 읽고 목차를 세운 뒤, 저자의 말투를 살려 원고로 씁니다.
읽고 고칩니다
저자가 원고를 읽고 사실과 표현을 바로잡습니다. 들목은 수정을 2회 진행합니다.
편집·표지·서점 등록
원고가 확정되면 편집과 표지를 만들고, ISBN을 받아 교보문고·예스24에 등록합니다.
내 책이 맞나요?인터뷰로 쓴 책도 저자는 말한 사람입니다. 내용과 경험이 저자의 것이고, 마지막 문장까지 저자가 확인한 뒤에 나옵니다.
인터뷰 전에 준비할 것
- 자주 받는 질문 5개: 고객이나 수강생이 가장 많이 묻는 것. 그대로 책의 장이 되기 쉽습니다.
- 기억에 남는 사례 2~3개: 이름은 빼고 상황만 떠올려 둡니다.
- 이 일을 시작한 이유: 책의 첫 장이나 머리말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쓰고 싶은 사진이나 자료: 직접 찍었거나 사용 권한이 있는 것만 씁니다.
자주 묻는 질문
인터뷰는 얼마나 걸리나요?
들목은 1~2회로 진행합니다. 전자책 한 권은 2~4주 이내에 나옵니다.
말을 잘 못해도 괜찮나요?
괜찮습니다. 질문에 따라 떠오르는 대로 이야기하면 되고, 문장은 원고로 정리하는 단계에서 다듬습니다.
이미 써 둔 글이 조금 있으면요?
써 둔 글은 인터뷰와 함께 원고의 재료로 씁니다. 원고가 이미 다 있다면 교정과 표지 제작만 하는 방식도 있습니다.
원고가 없어도, 인터뷰로 함께 씁니다
전자책 출판 30만원. 인터뷰 1~2회로 원고 작성, 편집·표지 제작, 교보문고·예스24 출판까지. 원고가 있다면 20만원. 부가세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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